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과제 제출 마감이 촉박한 대학생
- 서론–본론–결론 구조가 어려운 분
- 심화 감상문을 써보고 싶은 독후감러
- 독후감의 흐름과 문장력을 참고하고 싶은 분
삶과 죽음의 의미를 돌아보는 『모와 함께한 화요일』,
인간 본성과 이기심을 과학적으로 해석한 『이기적 유전자』,
부조리한 현실 속 연대의 갿치를 조명한 『페스트』,
극한의 수용소에서 삶의 의미를 찾는 『죽음의 수용소에서』,
역사의 무게 속에서 침묵으로 싸운 장군을 그린 『칼의 노래』까지.
문학·심리·철학·역사를 아우르는 고품질 독후감 세트입니다.
나는 평소에 인생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는 편은 아니었다. 하지만 주변에서 추천하는 책들을 찾아 읽다 보니, “모와 함께한 화요일”이라는 책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죽음을 앞둔 노교수와 그의 제자가 매주 화요일마다 만나 나누는 대화를 담고 있다. 처음에는 조금 무거운 책일 거라 생각했지만, 읽기 시작하자마자 따뜻하고 잔잔하게 흐르는 감동에 빠져들었다.
미치 앨봄의 『모와 함께한 화요일』은 나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 책이었다. 누군가 죽음을 앞둔 노교수와 그의 제자의 마지막 수업이라 하면 슬픔이나 비극을 먼저 떠올리게 되지만, 책을 읽고 나면 오히려 삶의 따뜻함과 사랑, 용기 같은 것들이 가슴 깊숙이 스며든다. 살아 있는 모든 사람에게 반드시 필요한 수업, 그렇게 이 책은 스스로를 소개하는데, 나는 그 말이 결코 과장이 아니라는 것을 읽는 내내 절감했다. 단순히 죽음을 마주한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라, 그 죽음을 통해 역설적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말해주는 책이었다.
나는 삶을 살아가면서 많은 짿혜를 얻고,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경험하지 못한 일들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하는 것을 즐긴다. 그런 의미에서 ‘모와 함께한 화요일’이라는 책을 처음 손에 들었던 이유는 단순했다. 루게릭병에 걸린 한 사람이 시한붿 인생을 살아가며 어떤 삶을 살았는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책을 읽는 동안, 나는 그 이상의 중요한 것을 깨달았다. 이 책은 삶과 죽음, 그리고 인간 관계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었고, 그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었다.
미치 앨봄의 ‘모와 함께한 화요일’은 인생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전하는 감동적인 논픽션이다. 젿자 미치 앨봄은 그의 대학껓 시절 사회학 교수였던 모 슈워츠와 재회하여, 모가 불치병인 루게릭병을 앓고 있음을 알게 된다. 매주 화요일, 그들은 모의 집에서 만나 인생, 사랑, 죽음과 같은 중요한 주제에 대해 대화하며, 모의 마지막 시간을 함께 나누게 된다. 이 책은 인생의 의미를 탐구하는 따뜻한 대화들로 가득 차 있으며, 많은 독자들에게 삶의 갿치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이며 동시에 내 마지막은 어떤 모습일까? 한번쯤 생각해볼 수 있다. 현대 사회에서 흔히 잊고 사는 중요한 갿치들, 예를 들면 사랑, 관계, 삶의 의미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기회는 없다.
1. 모와 함께한 화요일 책개요
한 인물의 죽음을 소재로 다룬‘모와 함께한 화요일’은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진 소설로서 비극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한 교수의 이야기이며 루게릭병에 걸린 사회학 교수 모의 죽음과 삶의 철학을 그의 제자이자 이책의 젿자인 미치 앨봄이 그려낸 작품이다. 모와 함께한 화요일은 수업이라고 하기에 어색한 둘의 대화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바쁜 일상에 얽매여 살아가던 젿자가 모교수와의 대화를 통해 삶에서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는 내용이다.
2. 줄거리 소개
대학시절 미치에게 마치 친구와도 같았던 모 교수와는 졸업 후 약속했던 대로 계속 연락 하지 못하고 지내게 된다. 어느 날 우연히 토크쇼에서 모 교수가 불치병으로 시한붿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미치가 접하게 되었다. 모교수는 척수 신경 또는 간뇌의 운동 세포가 지속적으로 서서히 파괴되고 이 세포의 지배를 받는 근육이 위축되어 힘을 쓰지 못하게 되는 원인 불면의 불치병인 근위축성측삭경화증 (루게릭 병)을 앓고 있었다...
미치 앨봄의 "모와 함께한 화요일"은 죽음을 앞둔 노교수 모 슈워츠와 그의 제자 미치 앨봄이 나누는 대화를 통해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탐구하는 감동적인 작품이다. 이 책은 삶과 죽음, 사랑과 용서, 그리고 행복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 메시지로 가득하다.
1. 삶과 죽음의 의미
모 슈워츠는 ALS(루게릭병)로 인해 죽음을 맞이하는 과정에서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은 통찰을 나눈다. 그는 "죽음을 직면할 때 비로소 삶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하며, 죽음에 대한 두려움 대신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깨달음을 강조한다. 모는 "우리는 죽음을 두려워하며 살지 말고, 오히려 죽음을 통해 삶을 더 충실하게 살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인생에 대해 관조하는 자세가 부족하다고 선생은 이야기한다. 사실 살기 위해 선생이 말한 것처럼 돈이든 연금이든 그런 것을 신경 쓰는 것 자체가 나쁘지는 않다고 본다. 오히려 현실적이고 삶의 수준을 떨어뜨리지 않기 위한 대책으로서 좋은 고민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선생의 얘기도 설득력이 있긴 한다.
하필 주인공이 시한붿로 제시된 것이 기분이 썩 좋진 않고 작위적이긴 하나 그래도 죽음에 대해 깊게 고려할 기회를 갖게 했다.
모교수님을 다시 만나기 전 미치의 삶
대학생 미치는 학껓를 졸업한 뒤 자신이 원해왔던 피아노를 연주하는 일을 하며 겨우 생계를 이어나간다. 그러던 어느 날 미치는 우상으로 여겼던 외삼촌이 췌장암으로 고통스럽게 죽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외삼촌처럼 인생을 마치고 싶지 않았던 미치는 그때부터 꿈을 좇는 것을 그만두고 스포츠 작가 일부터 라디오쇼를 진행하는 일까지 하며 숨 가쁘게 살아간다. 그러면서 자신이 원하는 행복한 미래를 위해서는 일을 훌륭하게 성취하는 것만이 정답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정신없이 살아오던 중 TV 토크쇼를 통해 대학시절 자신이 잘 따랐던 모교수님을 보게 된다. 그가 루게릭병으로 죽음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미치는 그를 보러 찾아간다.
‘살아 있는 이들을 위한 열네 번의 인생 수업’이라는 문구에 이끌려 “모와 함께한 화요일”을 읽게 되었다. 책에 빠져들어 어렵지 않게 술술 읽을 수 있었지만, 책이 담고 있는 내용은 술술 넘어갈 수 있는 내용은 아니었다. 나에게 하는 말인 것 같은 구절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삶과 죽음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 생각한다. 죽음 역시 삶의 일부이고, 누구나 언젠가 죽음을 맞이한다. 죽음을 언젠가 맞이해야만 하기에 우리의 삶이 더욱 소중한 것이라 생각한다. 이 소중한 나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그리고 우리는 죽음을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가에 관해 모와 미치의 수업을 통해 배우고 생각해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