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일정에 대해서는 사업장 특성상 실습자, 근로자, 사회봉사자의 인원수에 따라 변동사항이 많았지만, 사업장 내에 각 부서별로 책임 및 관리자의 지휘아래 인원분배가 잘 되었고, 간단한 업무라도 체계적으로 분담이 잘되어 작업하는데에 있어서 일정에 지장을 주는 부분은 없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부서에 인원이 모자르거나 작업량이 많은 경우에는 인원을 적절히 잘 배분하여 유동적으로 업무에 참여하게 되었고 미리 일정에 맞게 예상 인원배치를 해주어서 문제없이 일정을 잘 소화할 수 있었다.

본인이 실습한 곳은 근로사업장이라 사업장의 근로자 역활을 대부분 하였는데, 기존에 일하고 계시는 장애인 근로자분들이 하시는 작업을 도와드리고, 사회봉사자들이 작업에 참여할 수 있게끔 관리하는 역활을 하였다. 실습활동을 하면서 지도자분들의 기본적인 이론교육을 들으며 사회복��사의 역활과 하는 업무에 대해 알게되었고, 업무 특성상 작업자들의 공정을 차례로 거쳐야지만 작업이 끝나기 때문에 장애인 근로자분들과 작업을 같이 하며, 그들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협동심이 생기면서 실습 기간동안 많이 가까워질 수 있었다.

해당 실습기관을 처음 접해보고 실습에 참여하면서 가졌던 목표는 크게 두 가지가 있었는데, 첫번째로는 기존 근로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고 피해가 가지 않게 실습하는 것이 하나였고 지도자분들이 하는 역활에 대해 잘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두번째 목표였다. 작업을 하는데 있어서는 복잡한 업무가 아니라 손에 빨리 익힐 수 있는 단순한 업무였지만 대신 중량측정 및 세척등 정확도를 요하는 부분이 많아서 집중해서 실습에 최대한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근로들과 아주 많은 친근감을 형성할 수는 없었지만 서로 안부 묻고 서로 자기 이야기하는 걸 들어주고 하는 단계까지는 이룰 수 있었다.

근로자들 대부분이 장애인으로 이루어져 있는 기관이라 아무래도 제일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 부분은 안전문제였다. 세탁물을 받아오면 기관에서 분류작업을 먼저 거치는데, 업체에서 바로 수거해 오는거라 세탁물들이 일반 기존 제품보다는 무게도 더 무겁고 세탁물을 수거해오는 곳이 대부분 숙박업소이기 때문에 세탁물 안에 전염될 가능성이 있는 알 수 없는 균이 같이 올 수도 있다고 생각하여 작업하는 과정에서 분류작업이 제일 안전 문제가 크다고 보았다. 근로자들과 같이 분류작업을 해보면서 일부 근로자들이 급하게 작업을 하느라 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채로 맨손으로 세탁물을 만지고 분류하는 모습을 보고, 작업을 하기 전 바쁘더라도 꼭 마스크와 장갑착용을 권하고, 장비재고가 없으면 기관사무실에서 받아오거나, 분류작업에서 분류자로 전향시키고, 무게가 있다보니 항상 허리와 손목을 조심하라고 근로자들에게 전달드리며 작업에 임했다.

기관특성상 본인이 기관에서 제공하는 것 이외에 물적 자원은 필요하지 않았으며, 근로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 피해주지 않도록 노력하게 되었다. 실습을 참여하면서 기간동안 이룰 목표 중 하나인 근로자들과의 친목을 형성하기 위해 상대방에게 먼저 인사하고 다가가는 방식을 알아보았고 , 더 나아가 장애인과 근무를 하면서 조심할 점과 마음을 열고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관련시설 실습하신 분들이나 관리자들에게 자문을 구했다.

근무시간전 항상 먼저가서 그날 할 작업내용을 확인하고 미리 준비하였고 과제 또한 미루지 않고 설실하게 기한에 맞춰 제출하였다. 지도자 분이 실습 당일에 참여한 인원들을 파악하고, 해당 실습일에 특이사항을 파악하여 인원을 분산 후 실습에 참여하게 되는데, 인원이 모자르면 각 부서를 이동하며 유동적으로 업무를 하며, 인원이 부족한 곳에 지원을 하여 문제가 생기지 않게 처리하면서 작업을 도와주었다. 실습 첫 날 각자 소개를 하며 서로 인가를 하게 되었는데 실습을 같이 진행하면서, 식사도 같이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사이가 가까워졌고, 업무 특성상 개인이 하는 일이 아니라 분업하여 협동심을 요하는 업무가 대부분이라 같이 마음을 맞추면서 실습을 진행하다보니, 실습이 끝난 후 아쉽기도 하다는 생각을 하였다.

해당 기관 특성상 직접적으로 클라이언트를 상대하는 업무가 아닌 기관에 종사하는 근로자들과 함께 작업을 하는 업무를 하였다보니, 복지사로서의 본인만의 장단점에 대해 정확하게 판단할 수는 없었지만, 근로자들이 클라이언트라고 생각하며 머너 다가가 필요한 문제점을 분석/파악하고 친해지기 위해 노력을 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단점으로는 클라이언트에게 다가가는 입장에서 아직은 미숙하고 부자연스러워 클라이언트들이 마음을 쉽게 열지 못할 수도 있겟다는 생각이 들었다.

첫날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였고 시설 및 장애인 근로사업장에서 실습생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이론 교육을 체계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었다. 그리고 근로작업장 현장에서 클라이언트인 장애인 근로자에게 실습생이 주의해야할 사항 및 체계적인 관리 및 실습경험이 되도록 적극적인 지도를 주었다. 사전에 오리엔테이션 자료를 제공해 주어 실습생이 궁금해하는 내용에 대해 사전에 해소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그리고 실습세미나를 통해 실습일�� 작성방법을 비롯하여 상세한 교육이 되었다.

해당 기관은 중증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개인별 특성에 맞는 직업재활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직업적 잠재력 극대화를 통하여 일반고용의 유도와 사회통합을 이루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며 장애인들의 발달을 도우면서 동시에 당사자들의 경제적인 부분을 스스로 해결하게 해준다. 또한 종사하는 근로자들의 발달 개선부분을 꼼꼼히 사회복��사분들이 평가하고, 분석 및 기관에 보고하고 있었다.

성격이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라 실습초기에는 많이 어색하고 조심스러워 먼저 다가가기 어려웠었지만 근로사업장에서 작업보조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친해지고 근로자분을 알아갈 수 있게되어 점점 자신감이 생기면서 먼저 근로자분들에게 다가가서 인사하며 더욱 친밀감있게 대할 수 있게되었던 것이 유익했다고 생각한다.

안 좋았던 부분보다는 아쉬운 것이 있었는데 이는 지역아동비바카지노 Viva 같이 클라이언트를 직접적으로 상대하는 사회복��사 실무를 같이 배울 수 없었다는 것에대한 아쉬움이 있다. 여기서는 작업보조활동이 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보니 직접적인 실무를 경험해 보지는 못했지만 활동 보조를 하면서 이들이 클라이언트라고 생각을 하고 필요한 것을 도와주고 작업에 참여하면서 사회복��사로의 역활을 어느정도 배울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