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즉 IoT는 인터넷에 연결되어 애플리케이션 혹은 네트워크에 연결된 장치 또는 산업 장비 등의 다른 사물들과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수 많은 사물을 뜻하고 있다. 그리고 인터넷에 연결된 장치는 내장 센서를 사용하여 데이터를 수집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그에 맞게 반응한다고 한다. 이처럼 IoT 연결 디바이스와 기계는 업무 및 생활 방식을 개선하는데 매우 유용하며 오늘날 IoT로 하여금 난방과 조명을 자동으로 조절함에 있는 스마트 홈기기부터 산업 장비를 모니터링하여 문제를 찾은 후 고장 예방을 위해서 자동으로 해결하는 스마트 팩토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서 응용되어지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IOT는 가전뿐만 아니라 환경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19년 서울시는 태양광 미니 발전소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 하여 태양광 발전 효율을 높이기도 했으며 IOT가 탑재된 태양광 측정기를 각 가정에 설치하며 발전량과 시스템 고장에 관한 정보를 중앙서버로 전송받고 있다고 한다. 또한, IOT가 공유경제와 결합되어 상용화 된 사례도 있다. 이는 복잡하고 부족한 도심의 주차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IOT를 도입하여 공유주차 서빕스를 제공하고 파킹 프렌즈 시스템을 도입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공공 부문에서도의 활약 CCTV나 노약자 GPS와 같은 사물 인터넷 정보를 활용해서 재난이나 재해를 예방 가능하다. 대기 상태와 쓰레기양 등의 정보를 제공받아서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며, 에너지 관련 정보를 제공받아서 에너지 관리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있다.

사물인터넷은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고 신성장 동력으로 활용될 수도 있으나 한편으로는 다양한 영역의 융?복합으로 인하여 산업 간의 영역이 모호해지고 기술 표준 등에 뒤쳐짐으로써 시장에서 크게 도태되는 결과를 초래하는 등의 위협 요인들도 상존하고 있다. 따라서 사물인터넷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관련 교육 훈련을 바탕으로 창의적 인재를 양성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4차 산업 혁명 시대에는 전문적 IT기술을 가진 인재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게 될 것이나 이를 충분히 확보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표준화를 위하여 노력하여야 할 것이며 관련 규제를 정비하고, 관련 업계들 사이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