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생한 사회적 재난인 우한 폐렴으로 인해 많은 소상공인을 비롯해 나라 전체의 움직임이 마비되었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지자체와 협력해 중산층 포함 소득하위 70% 가구에 4인 가구 기준 100만원의 긴급재난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지역별 대상과 금액의 편차, 형평성 문제, 재정 충원 방식 등 다양한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는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되 소득세 납부 수준에 따라 특별부가세를 부과하는 방식, 재정 운영의 투명성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등이 제시되고 있다. 사회복지 제도는 문제의 본질을 심층적으로 다뤄야 하며 정치적 의도가 아닌 복지 증진을 위해 활용되어야 한다.